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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듀엣(Duet)하기: '나홀로 창작'에서 '공동 창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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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ourtesy of Katja Anokhina on Unsplash 인공지능과 듀엣(Duet)하기: '나홀로 창작'에서 '공동 창작'으로 : 자판기(Vending Machine)가 아니라 파트너(Partner)입니다 👈 이전 글: 내 안의 '창작 본능' 깨우기 많은 사람들이 ChatGPT나 Midjourney를 처음 접하고 실망하곤 합니다. "생각보다 별로인데?", "너무 뻔한 대답만 하는데?" 그 이유는 명확합니다. AI를 **'자판기(Vending Machine)'**로 대했기 때문입니다. 동전을 넣으면 콜라가 툭 떨어지듯, 프롬프트 한 줄을 넣으면 완벽한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한 것이죠. 하지만 생성형 AI의 본질은 자판기가 아니라 **'대화 상대'**입니다. 최고의 결과물은 한 번의 명령이 아니라, 수십 번의 **'티키타카(Tiki-taka)'** 속에서 탄생합니다. 1. 켄타우로스 전략: 인간 + AI > AI 1997년, 체스 세계 챔피언 개리 카스파로프(Garry Kasparov)가 슈퍼컴퓨터 '딥블루'에게 패배했을 때, 세상은 "인간의 시대는 끝났다"며 충격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정작 카스파로프는 좌절하지 않고 흥미로운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인간끼리의 대결, 컴퓨터끼리의 대결, 그리고 **'인간과 AI가 한 팀이 된(켄타우로스) 대결'**을 주선했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