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Showing posts with the label 질문법

[시리즈 011] "왜 학교는 꼭 가야 해요?"|당연한 것에 딴지 거는 법 (비판적 사고 훈련)

Image
안녕하세요! 1부 총정리를 마치고 드디어 2부,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훈련에 돌입합니다. 🧠💪 그 첫 번째 훈련은 바로, 우리가 어릴 때부터 입에 달고 살았던 그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엄마, 학교 왜 가야 돼?" 이 질문을 하면 99% 확률로 등짝 스매시와 함께 "원래 다 가는 거야!", "학생이 공부해야지 무슨 말이 많아!"라는 '모범 답안'이 돌아왔을 겁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이 질문을 불평이나 투정이 아니라, 아주 진지한 '철학적 질문' 으로 다시 던져보려고 합니다. 🚫 '원래'라는 말처럼 무서운 건 없다 "원래 다 그래", "원래 그런 거야" 이 말은 우리를 생각하기를 멈추게 만드는 마법의 주문입니다. '지적인 게으름'을 부추기는 가장 편한 대답이죠. 우리는 수많은 '원래 그런 것'들에 둘러싸여 삽니다. "수업 시간엔 조용히 해야 한다." (왜? 토론하느라 시끄러운 건 안 되나?) "좋은 대학에 가야 성공한다." (왜? 성공의 기준이 대학 졸업장인가?) "영어 단어는 깜지 쓰면서 외워야 한다." (왜? 손만 아프고 머리에 안 들어오는데?) 이런 '당연함'을 의심 없이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는 생각의 주인이 아니라 그저 '원래 그런' 세상의 부품이 되어버립니다. 🔍 '비판적 사고' = 삐딱선 타기? NO! "그럼 선생님 말씀에 다 말대꾸하라는 건가요?" 아닙니다. '비판적 사고'는 무조건 반항하는 게 아니에요. 비판적 사고(Critic...

[시리즈 008] AI 창의력 폭발시키는 '마법의 족쇄' 거는 법 (제약 조건의 힘)

Image
안녕하세요! 8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7편에서는 '말도 안 되는 엉뚱한 질문'으로 AI의 한계를 테스트하고 창의성을 자극하는 법을 배웠죠? 오늘은 그와 정반대되는, 하지만 어쩌면 더 강력한 '창의력 치트키'를 알려드릴게요. 그것은 바로 AI에게 무한한 자유가 아닌, '아주 구체적인 족쇄(제약 조건)'를 채우는 것 입니다. 🖼️ "뭐든지 그려봐" vs "코끼리는 그리지 마" the-story-why.blogspot.com 📝 [시리즈 7호] AI를 고장 내는 법? "말도 안 되는 질문" 던지기 (창의성 훈련) 여러분에게 A4 용지 한 장을 주면서 "자, 여기에 뭐든지 자유롭게 그려봐"라고 하면 어떨까요? 아마 10명 중 8명은 "뭘 그리지...?" 하고 멍하니 펜만 깨작거릴 겁니다. 이걸 '하얀 캔버스의 저주' 라고 해요. 너무 막연하면 오히려 아무것도 시작하기 어렵죠. 하지만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요? "이 종이에 '도시'를 그리는데, 코끼리랑 자동차는 절대로 그리면 안 돼." 이 말을 듣는 순간, 여러분의 뇌는 '코끼리'와 '자동차'를 피하기 위해 미친 듯이 다른 대안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럼... 자전거를 탄 기린은 어때?", "하늘을 나는 돌고래 버스는?" 이처럼, 창의성은 '제약'이 있을 때 그걸 피하려는 과정에서 폭발합니다. 실제로 심리학자들이 발견한 사실이에요. 1960년대 창의성 연구의 선구자인 조지 랜드 박사는 제약 조건이 오히려 창의적 문제 해결을 촉진한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 AI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