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Showing posts with the label AI

[시리즈 011] "왜 학교는 꼭 가야 해요?"|당연한 것에 딴지 거는 법 (비판적 사고 훈련)

Image
안녕하세요! 1부 총정리를 마치고 드디어 2부,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훈련에 돌입합니다. 🧠💪 그 첫 번째 훈련은 바로, 우리가 어릴 때부터 입에 달고 살았던 그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엄마, 학교 왜 가야 돼?" 이 질문을 하면 99% 확률로 등짝 스매시와 함께 "원래 다 가는 거야!", "학생이 공부해야지 무슨 말이 많아!"라는 '모범 답안'이 돌아왔을 겁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이 질문을 불평이나 투정이 아니라, 아주 진지한 '철학적 질문' 으로 다시 던져보려고 합니다. 🚫 '원래'라는 말처럼 무서운 건 없다 "원래 다 그래", "원래 그런 거야" 이 말은 우리를 생각하기를 멈추게 만드는 마법의 주문입니다. '지적인 게으름'을 부추기는 가장 편한 대답이죠. 우리는 수많은 '원래 그런 것'들에 둘러싸여 삽니다. "수업 시간엔 조용히 해야 한다." (왜? 토론하느라 시끄러운 건 안 되나?) "좋은 대학에 가야 성공한다." (왜? 성공의 기준이 대학 졸업장인가?) "영어 단어는 깜지 쓰면서 외워야 한다." (왜? 손만 아프고 머리에 안 들어오는데?) 이런 '당연함'을 의심 없이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는 생각의 주인이 아니라 그저 '원래 그런' 세상의 부품이 되어버립니다. 🔍 '비판적 사고' = 삐딱선 타기? NO! "그럼 선생님 말씀에 다 말대꾸하라는 건가요?" 아닙니다. '비판적 사고'는 무조건 반항하는 게 아니에요. 비판적 사고(Critic...

[시리즈 010] 1부 총정리: AI의 주인이 되는 3가지 생각 무기 (철학, 창의, 비판)

Image
안녕하세요! 여러분, 정말 축하합니다. 드디어 10번째 글, 1부의 마지막에 도착했습니다. 🥳 1편부터 9편까지 숨 가쁘게 달려오면서 우리는 무엇을 배웠을까요? 단순히 '챗GPT 사용법'을 배운 게 아닙니다. AI를 그저 '숙제 셔틀'이나 '똑똑한 비서'로 쓰는 사람이 아니라, AI의 '주인(Master)' 이 되는 법을 배운 겁니다. AI라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도구를 앞에 두고, 우리는 이 도구에게 '지배당하지 않고 지배하는 법' 을 익힌 거죠. 1부를 마무리하며, 우리가 장착한 3가지 핵심 무기를 총정리해 보겠습니다. 🚗 AI 시대의 운전석에 앉는 법 대부분의 사람들은 AI라는 차에 '승객'으로 탑승합니다. AI가 이끄는 대로, AI가 보여주는 대로 따라갈 뿐이죠. 하지만 우리는 이제 '운전자'가 되는 법을 배웠습니다. 운전자에게는 3가지 핵심 기능이 필요합니다. 철학적 사고 (질문) 🧭: "나는 어디로 갈 것인가?" (운전대) 가장 먼저, '방향'을 정하는 힘입니다. AI는 스스로 "왜 가야 하죠?"라고 묻지 않습니다. (1편) 우리는 소크라테스처럼(4편) 당연한 것에 딴지를 걸고(3편), AI에게 구체적인 질문을 던져(5편)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것이 AI의 주인이 잡아야 할 '운전대(Steering Wheel)' 입니다. 창의적 사고 (비틀기) 🚀: "아무도 안 가본 길로 가보자!" (엑셀) AI는 데이터에 기반해 '가장 뻔한(평균적인)' 길로만 가려고 합니다. ...

[시리즈 008] AI 창의력 폭발시키는 '마법의 족쇄' 거는 법 (제약 조건의 힘)

Image
안녕하세요! 8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7편에서는 '말도 안 되는 엉뚱한 질문'으로 AI의 한계를 테스트하고 창의성을 자극하는 법을 배웠죠? 오늘은 그와 정반대되는, 하지만 어쩌면 더 강력한 '창의력 치트키'를 알려드릴게요. 그것은 바로 AI에게 무한한 자유가 아닌, '아주 구체적인 족쇄(제약 조건)'를 채우는 것 입니다. 🖼️ "뭐든지 그려봐" vs "코끼리는 그리지 마" the-story-why.blogspot.com 📝 [시리즈 7호] AI를 고장 내는 법? "말도 안 되는 질문" 던지기 (창의성 훈련) 여러분에게 A4 용지 한 장을 주면서 "자, 여기에 뭐든지 자유롭게 그려봐"라고 하면 어떨까요? 아마 10명 중 8명은 "뭘 그리지...?" 하고 멍하니 펜만 깨작거릴 겁니다. 이걸 '하얀 캔버스의 저주' 라고 해요. 너무 막연하면 오히려 아무것도 시작하기 어렵죠. 하지만 이렇게 말하면 어떨까요? "이 종이에 '도시'를 그리는데, 코끼리랑 자동차는 절대로 그리면 안 돼." 이 말을 듣는 순간, 여러분의 뇌는 '코끼리'와 '자동차'를 피하기 위해 미친 듯이 다른 대안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럼... 자전거를 탄 기린은 어때?", "하늘을 나는 돌고래 버스는?" 이처럼, 창의성은 '제약'이 있을 때 그걸 피하려는 과정에서 폭발합니다. 실제로 심리학자들이 발견한 사실이에요. 1960년대 창의성 연구의 선구자인 조지 랜드 박사는 제약 조건이 오히려 창의적 문제 해결을 촉진한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 AI는 '...

The Minimum Humanities You Need to Master AI

Image
Why Humanities in the AI Era? Have you ever used ChatGPT or an AI image generator? They're amazing and useful, but have you ever wondered: "Am I using AI, or is AI using me?" AI is a tool. But it's not like a hammer or calculator. AI answers our questions, writes essays, and even gives advice. To truly be the master of AI in this era, learning programming alone isn't enough. This is where the humanities come in. 1. Critical Thinking: The Power to Question AI the-story-why.blogspot.com In the AI Era, If You Don't Want to Be Replaced, Cultivate 'THIS' First AI learns from massive amounts of data and produces plausible-sounding answers. But 'plausible' doesn't always mean 'correct.' For example, if you ask AI "Why is smoking good for your health?", it might generate an answer to match your request—even though the premise is false. This is when logical thinking and critical questioning from philosophy b...

AI의 주인이 되기 위한 최소한의 인문학

Image
AI 시대, 왜 인문학인가? ChatGPT나 AI 그림 생성 프로그램을 써본 적 있나요? 신기하고 편리하지만, 가끔 이런 생각이 들지 않나요? "내가 AI를 쓰는 건가, AI가 나를 쓰는 건가?" AI는 도구입니다. 하지만 망치나 계산기와는 다릅니다. AI는 우리의 질문에 답하고, 글을 쓰고, 심지어 조언까지 해줍니다. 이런 시대에 AI의 '주인'이 되려면 단순히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바로 여기서 인문학이 필요합니다. 1. 비판적 사고: AI의 말을 의심할 줄 아는 힘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서 그럴듯한 답을 내놓습니다. 하지만 '그럴듯함'이 항상 '옳음'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AI에게 "흡연이 건강에 좋은 이유"를 물으면, AI는 요청대로 답변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틀린 전제라도 말이죠. 철학에서 배우는 논리적 사고와 비판적 질문하기는 바로 이럴 때 필요합니다. the-story-why.blogspot.com AI 시대, 당신이 대체되지 않으려면 '이것'부터 키워라 실천 방법 AI가 제시한 정보의 출처를 확인하라 전제가 올바른지 따져보라 다른 관점은 없는지 생각하라 필요한 인문학 논리학, 비판적 사고 2. 윤리 의식: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나침반 AI는 윤리적 판단을 하지 못합니다. 단지 학습한 패턴을 따를 뿐입니다.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챗봇 '테이(Tay)'가 출시 몇 시간 만에 인종차별적 발언을 쏟아낸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AI는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별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AI에게 무엇을 시킬 것인가, AI가 만든 결과물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는 결국 인간의 윤리적 선택입니다. AI로 누군가를 속이는 가짜 뉴스를 만들 수도...